진로 · 한국철도공사 / 차량직

Q. 공기업 준비 고민입니다!

호잇12

안녕하세요 이번에 메카트로닉스공학과로 편입을 했는데 이번 첫 학기 성적이 3점 초반이 나왔습니다. cad나 회로 등 다양한 걸 배우고 있는데 재미있다고 생각이 들지 않고 좀 못하기도 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공기업 준비를 할까 고민입니다. 원래 진로는 자동차 사기업을 목표로 편입을 한건데 생각보다 경쟁, 나의 대한 성장 이런 것보단 안정적이고 성실한 게 적성이라고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공기업 전기직이나 공무원을 준비해야할지 고민입니다. 물론 대학생 때는 사기업 공기업 둘 다 준비해야 하는 건 맞지만, 쉽지가 않네요.. 공기업을 준비하면 중위 공기업(코레일, 서교공)~지방 공기업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기직이 고인물 싸움이라고 듣기도 했고 수능 때도 국어, 수학을 5등급 이하로 받아서 ncs도 어렵다고 들어서 진입을 해도 괜찮을지 고민이 됩니다. 하지만, 목표를 잡으면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


2026.06.27

답변 3

  • P
    PRO액티브현대트랜시스
    코전무 ∙ 채택률 100%

    채택된 답변

    현재 상황이라면 너무 빨리 진로를 단정 짓기보다는 조금 더 시간을 가지고 판단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편입 후 첫 학기는 새로운 전공과 학습 방식에 적응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성적이 3점 초반이라고 해서 자신의 적성이나 역량을 판단하기에는 이른 편입니다. 또한 CAD나 회로가 어렵고 흥미가 크지 않다고 해서 자동차 산업 전체가 맞지 않는다고 결론 내릴 필요도 없습니다. 생산기술 품질 설비보전 등은 설계와는 다른 역량을 요구하는 직무도 많습니다. 반면 안정적인 환경이 자신의 성향과 잘 맞는다고 느낀다면 공기업을 고려하는 것도 충분히 좋은 선택입니다. 다만 코레일이나 서울교통공사 같은 공기업도 결코 쉬운 시험은 아니며 전기직은 전공시험과 NCS를 모두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꾸준한 학습이 필요합니다. 수능 성적이 좋지 않았더라도 그것이 공기업 시험 결과를 결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기초부터 준비해 합격하는 사례도 많지만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은 감안해야 합니다.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당분간 학교 공부를 충실히 하면서 전기기사 응시 자격을 갖추고 방학 동안 NCS를 직접 풀어보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보면 자신에게 공기업 준비가 맞는지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아직 편입 첫 학기인 만큼 사기업과 공기업 중 하나를 지금 당장 선택하기보다 1년 정도 두 방향을 모두 경험한 뒤 본인의 적성과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는 것이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2026.06.28


  • 전기는찌직노벨리스코리아
    코사원 ∙ 채택률 34%

    솔직히 저도 같은 고민을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공기업 전기 쪽은 정말 고인물이 많고, 포기자가 적어서 정말 고였습니다. 차라리 사기업 중소에서 중견 정도 사이가 더 들어가기 쉬울 정도입니다. 물론 2년 정도 길게 보고 해보겠다고 하면 괜찮습니다. 점차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서 어디든 쉬운 곳이 없지만 잘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2026.06.28


  • 취뽀도우미입니다대구교통공사
    코차장 ∙ 채택률 88%

    공기업 전기직이 고인물이 많은 직렬인 건 사실입니다. 채용 규모 대비 준비하는 전공자들이 워낙 많고, 쌍기사(전기기사, 공사기사 등)를 기본으로 갖추고 시작하는 분들이 수두룩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메카트로닉스 전공이시라면 기계나 전자 쪽 직렬도 지원 가능할 텐데, 꼭 전기직만 고집할 필요 없이 본인에게 그나마 조금 더 수월한 전공 시험 과목이 어느 쪽인지부터 살펴보는 걸 추천합니다. 코레일, 서교공, 혹은 지방 공기업들은 NCS 점수도 중요하지만, 결국 전공 필기시험에서 당락이 크게 좌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능 국어와 수학 베이스가 약하다면 초반에 진입 장벽을 꽤 높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NCS는 단기간에 지문을 읽어내고 자료를 해석하는 시간 싸움이라 기본 베이스가 영향을 미치긴 합니다. 하지만 중위권이나 지방 공기업에서 주로 출제하는 모듈형, 피듈형 NCS는 타고난 감각보다는 노력과 반복적인 양치기 훈련으로 커버할 수 있습니댜. ​지금 당장 모든 걸 결정하고 올인하기보다는, 이번 주말에 코레일이나 서교공의 NCS 봉투 모의고사나 기출문제를 딱 한 세트만 시간을 재고 풀어보세요. 내가 이 유형의 문제들을 앞으로 1~2년 동안 훈련해서 극복할 수 있을지, 아니면 도저히 내 적성이 아닐지 스스로 체감해 보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목표를 정하면 열심히 할 각오가 되어 있으시니, 일단 며칠만 투자해서 NCS 기출과 전공 필기 난이도를 직접 부딪혀보고 뚝심 있게 밀고 나갈지 결정하시기를 바랍니다.

    2026.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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